창업이 하고싶어? 그럼 폐업도 생각했어야지.. [카페 창업, 소자본창업, 자영업자]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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Writer Date24-03-16 00:00 Hit23 Comment0Lin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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* 재재신의 돈 되는 이야기
* https://blog.naver.com/lean-system
* 파이프라인, 창업, 부동산 컨텐츠를 다루고 있습니다.
✔️ 소개
안녕하세요. 무인매장 3채, 32개 호실을 운영하고 있는 11년차 공간임대업 대표이자 개업 3년차 공인중개사사무소 소장입니다.
대표 서비스 1) 창업 컨설팅, 점포 거래
대표 서비스 2) 상가 임대차, 정비사업지 매매
✔️ 업로드 영상 내용
무인 시설은 세부 업종마다 차이가 있긴 하지만 시설비가 최소 수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 이상 들어갑니다.
근데 인터넷에서 어렵지 않게 볼 수 있는 '권리금 0원' 또는 아주 소액으로 나오는 매물은 도대체 왜, 무슨 이유로 나오는 걸까요?
결론적으로 권리금 0원인 무인점포 매물은 장사가 망해서 나가는 물건입니다.
현재 수익이 안 나는 상태임은 당연하고 여태까지 이런저런 방법을 써봤음에도 운영이 안 됐다는 겁니다.
양도인은 임대차 기간이 끝날 때까지 신규 임차인을 주선하지 못하면 본인이 창업하면서 시공했던 시설을 철거해야 합니다.
임대인 입장에서는 다음 임차인이 어떤 업종으로 들어올 지 모르기 때문에 임대차에서 기본적인 사항이지요.
반면에 기존 임차인 입장에서는 장사가 잘 안돼서 나가는 게 가뜩이나 손해가 막심하고 속상한데, 또 돈을 들여서 시설 원복까지 하려니 그저 권리금 0원에라도 누가 가져가 주길 바라는 안타까운 상황인 겁니다.
첫 번째로 업종의 이해가 없고, 업종의 이해가 없으니까 지역 수급 분석이 제대로 안 됩니다.
대부분 무인사업들은 로컬 비지니스인 경우가 많은데요. 지역별로 상이하니까 이런 틈을 파고드는 거긴 한데, 결국 그 동네에서 해당 시설이 필요한 수요는 한정되어 있고, 현재 시설을 공급 중인 업체의 수도 뻔히 정해져 있습니다.
그리고 더 나아가서, 내가 창업을 하고 난 이후 이 동네에 신규 경쟁업체가 또 얼마나 들어올 수 있을지도 공실들 현황을 통해서 충분히 사전 조사가 가능한데 생각보다 신경을 안 쓰는 부분들이죠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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