최근 코로나의 지속으로 접촉을 뜻하는 영어 ‘콘택트’에 반대를 뜻하는 ‘언’을 붙인 ‘언택트’가 화두이다. 언택트(비대면)가 소비 트렌드로 자리잡은 가운데 캠핑 및 차박(차에서 숙박) 열풍이 거세다.

이런 가운데 캠핑카를 활용한 1인 소자본 창업 아이템이 창업시장의 다크호스로 급부상하고 있다. 특히 캠핑과 장사를 병행할 수 있는 캠핑카를 활용한 창업이 포스터 코로나 시대에 관심을 모으는 핫 아이템이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.

그 중에서도 단연 눈길을 끄는 브랜드가 `스페이스 캠핑카`다. 스페이스 캠핑카가 현재 선보이는 모델은 스페이스 엔젤, 스페이스 3500, 스페이스 3100, 스페이스 오리엔탈 총 4종이다. 스타렉스 뒷부분을 럭셔리하게 개조한 캠핑카로 하나같이 이목을 끌기에 충분하다. 국내 최초로 한국 문화에 알맞게 개발한 좌식형 이동 캠핑카, 오프로드 주행 가능 캠핑카, 신개념 푸드트럭 캠핑카까지 다양하다.
그 중 돈을 벌면서 캠핑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캠핑카가 스페이스 3500 모델이다. 스타렉스 기반의 캠핑카와 푸드트럭을 접목시킨 신개념 캠핑카다. 이는 ㈜스페이스 캠핑카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콘셉트의 차량으로, 창업 아이템으로 관심을 끈다. 캠핑카 내부에는 커피 머신을 비롯 푸드트럭 재료 등 많은 물건을 정리할 수 있는 실용적인 수납공간 등이 구비돼 있다. 외형의 재질은 독일산 GRP 판넬로 단열, 방음이 매우 우수한 편이다.

판매 아이템은 식용유(튀김류)를 사용하지 않는 모든 메뉴가 가능하다. 일 매출은 평균 40~50만 원선으로 행사 장소나 위치에 따라 차이가 난다. 하지만 커피와 음료, 베이커리류 등 대중적인 메뉴만으로도 충분히 코로나 시대 소비자들과 창업자 모두 만족시킬 수 있어 인기를 끌 전망이다. 특히 평소 여행을 좋아하는 사람이 새로운 일거리를 찾는다면 0순위로 고려해볼 만한 창업 아이템이다.
스페이스 캠핑카를 활용한 창업을 고려할 경우 차량을 파킹할 수 있는 자리 예약부터 파악하는 게 급선무다. 무엇보다도 전국의 주요 야외 축제 일정을 사전에 파악하여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하는 것이 매출과 직결되기 때문이다.
㈜스페이스 캠핑카 김미숙 대표는 “스페이스 캠핑카로 일 최고 매출 490만원을 기록한 적이 있다”며 “지방 유명 축제장의 경우 외부 푸드트럭이 들어갈 수 있는 공간이 고작 10대에서 20대 이상이 넘어가지 않으므로 미리 예약은 필수”라고 조언했다.

스페이스 캠핑카의 공식홍보를 맡고 있는 153프로덕션 김시현 대표 “캠핑과 장사를 동시에 병행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사업 아이템으로 아직까지 국내에서는 그 전례가 없는 사업모델"이라며 “포스터 코로나 시대에 창업을 설계하는 사람들의 성공 파트너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"고 소개했다.